함평군이 새해 초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기탁에 온정이 넘치고 있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함평군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모임(회장 홍덕희)’은 지역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전남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 함평군 농․특산물 직거래단(대표 정찬국)과 함평군 체육회 지도자(회장 노영진) 일동, 함평군 성심병원 직원 일동도 각각 100만 원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남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대동면에 소재한 철암사(주지 송암스님)는 백미 43포, 찹쌀 8포 등 총 51포(10kg)의 쌀을 지역 내 경로당 35개소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데도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 주시는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분들 덕분에 함평군이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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