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은 19일 광주시청 중회의 실에서 산하 공공기관의 자체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질

타했다.

이 시장은 산하 공공기관 회의장에서 "혁신과 변화, 번영을 위해 취임부터 현재까지 공공기관들에게 거듭 강조해 왔지만 현재까지도 변화를 위해 노력들을 하는지, 못하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질책했다,

이어 이 시장은 "현재 까지도 인사전횡 논란과 채용비리, 사업추진 소홀 등으로 시민들께 큰 실망을 주고 있는 일부기관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민선7기에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혁신·소통·청렴을 위해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마련 중이며, 시감사위원회를 독려 공공기관 채용과 대형공사 현장의 부실시공,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내년도 업무 계획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취임 후 100일동안 일부 문제가 된 잘못된 광주시정을 바로잡아 정상으로 안착시킨 기간이며, “미래 4년은 100일 동안의 만들어진 시스템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무의 속도를 내야 된다며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들도 적극 동참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게 도와 달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달 23일에 열리는 2018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광주김치축제,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천 가꾸기 사업 등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