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과 이영광 지식경제부장관상, 엄유정 한국무역협회장상 수상

▲ 순천대학교 무역학고 엄유정학생 한국무역협회장상 수상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무역학과 이영광(‘11년졸업)군과 엄유정(4년)양이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제3기 수료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장관 최중경)과 한국무역협회장상(회장 사공일)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이영광군과 엄유정양은 산학협력으로 지방 무역업체에 수출개척에 기여한 공로와 뛰어난 교육성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F)는 그동안 2천3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무역기본․심화교육, 현장 무역컨설팅, 국내외 인턴쉽 등 700여 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 실습을 받아왔다.

이중에서 1천480명이 글로벌 무역전문가과정을 이수해 글로벌 무역전문가 칭호를 얻었다.

이들 글로벌 무역전문가과정 수료자들은 기술은 있으나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전시회 등에 참가해 시장을 개척해왔다.

그 결과 740만불의 해외 개척성과를 올리는 탁월한 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제3기 수료자들은 뛰어난 능력을 인정 받아 취업대상자의 60%가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대졸 평균 취업률 49.5%를 10% 이상 웃도는 성과로 글로벌 무역전문가과정의 실무능력이 기업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기 때문이다.

순천대학교는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해 매년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어 재학생들의 취업에도 밝은 전망을 안겨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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