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다문화 치안서포터즈 합동 가시적 순찰활동 전개

목포경찰(서장 이용석)이 지난 17일 목포시 용당동 일대 중국인 전용 식당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치안활동은 추석 명절기간 외국인이 밀집하는 전용 식당·주점 등에서 폭력 범죄 등 치안수요 증가 예상으로 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히, 경찰과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 등 치안 서포터즈와의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들의 이해를 넓히고 신고망을 구축하는 기회로 삼았다.

치안 서포터즈 김춘희 단장은 “한국에 와서 경찰과 함께 치안활동을 펼친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고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범죄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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