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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북일면에 ‘오기택 가요비’ 세운다북일면 이장단, 북일향우회, 8.15체육회, 농민회 등 북일면 지역 전 사회단체 참여

   -고향무정- (오기택 노래)

1.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잡초에 묻혀있네.

2.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바다에는 배만 떠있고 어부들 노래 소리/멎은 지 오래일세.

윤영현 (오기택가요비건립 북일면 추진위원장)

‘저음의 마법사’라고도 불리는 가수 오기택, 그의 고향 전남 해남군 북일면에서는 ‘오기택 가요비’를 세우기에 한창이다. ‘가요비’에는 ‘고향무정’의 가사가 적힐 예정이다.

고향 해남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해남 땅끝 마을 내 고향’이라는 노래는 그가 사고 이후 만들어 직접 발표를 하지 못한 관계로 대중적이지 못해 지금도 고향 하면 제일 먼저 또 오르는 노래가 바로 ‘고향무정’이어서 이 노래로 정했다고 윤영현 오기택가요비북일면건립추진위원장의 말이다.

'오기택가요비'가 세워질 장소도 고향무정의 노랫말처럼 '그야말로 구름도 울고 넘는 오소재(오심재)'꼭대기에 있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소공원‘으로 정하고 석물과 가요비가 세워질 주변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윤 위원장에 따르면 오기택 가요비 앞에 서면 ‘고향무정’노래가 흘러나올 수 있도록 센서 음향 장치도 설치를 고려중이라고 전하고 오심재 소공원 이름도 ‘오기택 공원’으로 명명하여 해맞이 장소와 함께 해남의 또 하나의 유명한 관광지로 꾸미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기택가요비건립북일면추진위원회는 북일면 김현수 면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북일면 이장단, 북일향우회, 8.15체육회, 농민회 등 북일면 지역 전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남예총과 북일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고향 사람 오기택 가수의 명예와 함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경에 개최될 ‘오기택 가요제’에 맞춰 오기택씨가 고향을 방문한다는 계획에 따라 제막식 일정을 준비 중이며, 오가택 가요제 내용에 대해서도 ‘오기택 모창’ 등 오기택 노래로만 꾸며지는 ‘가요제’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며 해남예총과 중지를 모아본다는 계획이다.

데스크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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