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전남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창단 첫 훈련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9번째로 등재한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김경문 감독아래 50여명의 선수들이 10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진베이스볼파크 우수창 대표는 “NC 다이노스 야구단이 1차 훈련을 오는 11월 23일까지 하고, 2차 훈련은 내년 1월 10일부터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며 “NC 야구단이 전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실내연습장, 웨이트장, 투수연습장, 숙박시설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선수들이 훈련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준공된 강진 베이스볼 파크는 4면의 필드와 2개의 실내 연습장, 선수단 숙소, 골프연습장과 펜션 등을 갖춘 종합 스포츠공간으로 현재 넥센 히어로즈 2군 전용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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