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청렴한 공직윤리 가치관 정립과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오는 7월25일(수) 오후4시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슬기로운 공직생활」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공연을 펼쳤다.

이번 연극은 군정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기존의 주입식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직장내 관행적인 부패, 부당한 업무지시, 청탁금지법 관련사례를 연극으로 쉽게 풀이해 청렴의 의미와 메시지를 좀 더 쉽게 전달했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청렴이 단순한 행동강령이 아니라 저절로 익혀 생활화하는 문화로 접근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연극은 과거부터 지속되어 오고 있는 부패와 비리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부패와 비리의 연속성을 끊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화합을 지향하고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는 청렴한 공직생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2018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배너 설치, 청탁금지법 리플릿 제작배부, 청렴머그컵 제작, 청렴자가진단실시, 행동강령 문자알리미 발송, 공직비리신고를 위한 공직자 부조리신고 창구 등을 운영는 등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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