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임산부 야간 태교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태교 교실은 지난 3일부터 총 3주에 걸쳐 관내 예비 임신부부,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태교 교실은 단순한 정보전달교육이 아닌 숲체험, 스트링공예, 원예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요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직장인 부부를 고려해 저녁시간(18:30~20:30)에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함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함평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함평성심병원 외래산부인과와 연계해 내국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다문화 임산부를 위한 태교교실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