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가뭄 대응 긴급대책회의 개최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나윤수 부군수 주재로 폭염․가뭄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감사실, 안전건설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부서 실과소장과 영상회의로 참여한 9개 읍․면장이 가뭄대비 현황, 폭염예방활동 추진실적, 재난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함평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가뭄 우범지역 집중관리, 물 공급대안, 동림지구 및 선암지구 간이양수 계획 등의 구체적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가뭄 대처를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벌이는 한편, 읍면별로 가뭄대비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나윤수 부군수는 “철저한 가뭄대책 수립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가 긴밀히 협력하는 등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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