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6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4개 분야 43개 단체를 선정, 모두 1억4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으로 사람과 이웃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다양한 주민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별 특색을 살린 활동과 마을의제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운영방안 모색, 문화예술공동체, 마을주민이용 공간환경개선 사업 등 동구마을의 여건을 살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11일에는 공모에 선정된 43개 공동체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마을우수사례 소개, 예산집행교육 등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공동체들이 참여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선정된 단체들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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