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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대대적 인사 예고

주민직선 3기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취임한 뒤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본격적인 인사작업에 들어갔다.

장 교육감은 9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남도교육청 소속 장학관과 연구관은 오는 12일까지 전직 신청서와 인사자료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전직 서류 제출 대상자는 교육국장, 정책기획관, 본청과장,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장학관, 연구관 등 96명이다.

도교육청은 전직서류를 13일 구성되는 인사T/F 팀에서 능력과 도덕성, 개혁성, 교육감 공약사업 적합성 등을 종합 검토해 인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장 교육감은 “지난 4일 단행된 행정국(일반직) 인사에서 쇄신과 발탁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연줄이나 정치적 행보를 교려하지 않았다”며 “9월 교육국 인사에서도 그 연장선상에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인수위 업무보고 때부터 천편일률적이고 형식적인 보고를 질타해 인사 쇄신을 예고했었다.

지방공무원 신분인 (장학관) 전문직이 국가직으로 전직하는 신청서는 현직 보직사퇴서나 다름없어 당사자들은 곤혹스러운 분위기이다.

교육계 한 당사자는 “전임 교육감 시절에 교장 중임제한에 걸려 전직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장학관에 임명됐다”며 “다시 전직신청서를 제출해라고 해서 이제 평교사로 돌아가야 할지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4일 “9월 교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고위직에 대한 평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도 지난 5일 “교육혁신과 적폐청산에 미온적인 인사 임기를 보장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전남도교육청에서 중간보고를 하고 19일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데스크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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