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제44대 해남군수 당선자가 15일 선관위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김성일. 조광영 도의원 당선자와 군의원 당선자 등과 함께 당선증을 교부받은 명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해남군민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6.13지방선거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치룰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선관위원장 및 위원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명 당선자는 “이번 군수선거에서 부족한 저를 선택한 것은 바로 해남군민을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공약한대로 공정, 공평, 공개 3원칙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군수가 될 것을 다시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군민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명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두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두분 께서 해남의 미래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것은 정책에 공유하여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환 해남선관위원장은 “아름다운 선거로 치러주신 모든 당선자와 후보님들께 감사드리며, 약속하신 공약은 성실히 지켜나가면서 갈등을 해소하는 훌륭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은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해남군수에 출마하여 54.99%, 23,608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길운 후보 37.78%, 16,221표와 무소속 이정우 후보 7.21%, 3,098표에 크게 앞서며 제44대 해남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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