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6일 해남읍 장날에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정치가 무엇인지 현충일 맞아 대전현충원에 계신 아버님께 꽃한송이 못 올리고 해남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오는 13일 확실히 이곳 해남군수는 명현관으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다시 지지하러 왔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해남이 변하고 새로운 미래로 가고 있다”며 “감사원 출신 1호 국회의원인 윤영일 의원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가장 깨끗한 사람을 해남군수로 뽑아야 해남의 자존심이 우뚝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명현관 후보는 지난 전남도의장 때 가장 깨끗했다”며 “윤영일 의원과 손잡고 해남 예산을 가져올 수 있어야 해남이 발전하고 발전하는 해남위해 꼭 명현관이 해남군수로 선택되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박 전 대표는 강조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명현관 후보의 공약을 보니, 군수가 되면 군수봉급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어 지역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쓰겠다, 이 얼마나 좋은 일이냐?”며 “이 또한 해남군민이 명현관을 선택해야하는 이유다”고 역설했다.

한편, 박지원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 “적폐공천, 적폐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화순 자라탕 사건과 관련 국회법사위 위원으로서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검찰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현관캠프 관계자는 “사전 투표일인 8일과 9일, 기호 4번 명현관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며 “꼭 민주평화당 명현관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