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 오후 2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체육관에서 어르신 2,000여명을 모시고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행사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의 날은 식전행사로 조선대학교 무용단 공연과 작곡가 이호섭이 진행하는 가창학 강의 및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은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강운태 시장의 기념사, 윤봉근 시의회 의장과 송영복 노인회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식후행사로는 정삼, 안다미, 이용복 등 초청 가수가 출연하여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이번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공휴일인 행사일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무료 개방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행사에 참석하시는 모든 어르신들게 재단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50분까지 특식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15회 노인의 날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즐겁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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