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00억 원 정도 규모 지역화폐 발행 이 중 50%정도 먼저지급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덕 해남군의원 예비후보(해남읍, 산이면, 마산면)는 22일 “우리 해남군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불가피하다”며 “이로 인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역경제는 갈수록 침체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로 인해 지역자본의 외부유출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심화되어 질 좋은 일자리가 없어 자영업에 내몰리는 청년창업은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지역화폐의 발행을 들수 있다”며 “이를 공약으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군에서 지급되는 각종 장려금(출산장려금, 복지 포인트, 농민수당 등)을 약100억 원 정도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이 중 50%정도를 먼저지급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김 후보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가져오며, 이 선순환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결속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살리는 지역화폐 발행 공약을 자신 있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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