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금연을 희망하는 교직원 11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금연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날 선포식은 ‘금연으로 건강하게 산다’라는 주제로 금연 선언문 낭독과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의 금연 서약서를 작성했다.

교직원 금연 지원사업은 목포시보건소의 협조로 4주에 걸쳐 금연교육, CO 측정, 니코틴의존도검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금연을 목표로 6개월간 소변검사, 금단증상 상담 등 금연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금연선포식에 참여한 A교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반드시 금연을 실천해 건강을 지키고 학생 흡연예방사업에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금연 의지를 다졌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교직원들이 솔선 금연함으로써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운동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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