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확(민중당) 해남군의원 가선거구(해남읍, 마산면, 산이면)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선동 전 국회의원과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역 주민, 사회단체 관계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세 명의 현직군수의 잇따른 구속사태로 인한 군정파행으로 결국 군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해남군의회가 잘못된 군정에 대해서 제대로 견제와 감시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군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게 출마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치는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서민의 편에서 서민을 위한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농민,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정확 후보는 해남군의회의 모든 회의에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해서 군의원들의 책임감을 높여 군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또한 무상교복과 고교 무상교육의 확대, 농민수당 지급, 어르신들의 이,미용비 지원, 청년공간 설치,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등 해남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이를 통해 유효수요를 창출하고 연 25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결국 소비구매력을 높이는 방식의 선순환구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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