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학교(정명진 총장)는 지난 2일에 방사선과를 대상으로 ’총장님과 함께하는 톡톡!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총장, 대학본부 실·처장단과 재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오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베드로관 초음파실습실에서 방사선과 2학년 ‘초음파검사기술실습’ 수업 시간에 총장, 기획실장, 학생취업처장, 총무처장 등이 함께 실습과정을 참관하였다. 이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에 관한 건의사항을 들은 뒤 이를 적극 검토하여 개선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교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방사선과의 최근 이슈와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성관 학과장은 “총장님이 직접 참관하는 실습수업은 학생들이 실습을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이 무엇인지를 파악해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정명진 총장은 “교육하는 실습실이나 강의실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의 입장에서 교육환경을 느껴보고 학생들과의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각 학과의 애로사항을 수용하여 개선해 나가면 학생과 교직원이 만족해하는 좋은 대학이 될 것이고 나아가 우리 대학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