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경마장에서 도농상생 오픈마켓을 개최한다.

해남군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과천 렛츠런파크 경마장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도농상생 농수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김과 미역, 멸치, 잡곡류와 전통장류 등 80여종의 해남특산물을 경마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희망의 시작 땅끝해남’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경주가 펼쳐지며, 해남군 홍보영상의 경마방송 송출 등 청정 땅끝해남 이미지 알리기에도 나서게 된다.

마사회 오픈마켓 행사는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해남군은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적극적인 농수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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