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수렴...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목포시가 지난 19일 ‘2030 목포 도시기본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2030년 목포도시기본계획(안)의 개요, 목표와 지표, 공간구조 구상, 부분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계획(안)은 2030년 계획인구를 30만명으로 계획했고, 도시전반에 걸쳐 균형과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에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2030 목포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분야별 역점추진과제를 도출하는 등 시민 의견 수렴해오고 있다.

앞으로 시는 관계 행정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전라남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과 현재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유원지개발, 해양수산융복합벨트 조성 등을 통해 목포는 살기좋은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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