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연구원장과 당 관계자 및 지지자 등 500여명 참석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군수 윤재갑 예비후보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연구원장과 당 관계자 및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열린 개소식을 가졌다.

윤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공직생활 34년여 동안 청렴성은 충분히 검증 받았으며, 조직원들과의 융화와 통솔력 또한 이미 검증 받은바 있다”고 강조하고 “고향에 돌아와 낙후되고 흔들리는 해남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으로 승부한다면 군민들은 물론이고 하늘도 도와주리라 믿는다”면서 “항상 진정으로 대하고, 가슴으로 고민하며, 마음으로 이야기한 만큼, 군민 모두가 충분히 알아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어업, 전통과 역사, 문화와 경제가 하나의 유기체로 살아 숨 쉬는 미래지향적인 해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민석 원장은 민주당이 꼬마로 전락했을 때 윤 예비후보와 함께 당을 지켜온 인물로 “윤재갑 후보의 청렴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군민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화산면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특수전(UDT)여단장, 해군 군수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해군소장으로 전역한 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국방안보 특보를 지냈고 현재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 농수축산물 유통특별위원장을 하고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8일 출마 선언을 통해 “지역의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개혁과 능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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