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민주평화당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이 7일 오후 국회의원, 서구 직능사회단체 대표, 지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민주평화당 소속 천정배, 박지원, 유성엽, 장병완, 최경환 국회의원과 김성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출마자, 서구 각종 직능단체 대표, 서석고·북성중 동문, 나태윤 기아자동차 노조위원장과 집행부 등이 대거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 축사를 통해 국회의원들은 “오랜 국회 활동을 바탕으로 서구주민과 광주 시민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능한 국회전문가 김명진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지원 의원은 “22년 동안 김대중 대통령과 본인과 뜻을 함께하고 호흡을 맞춰 일해 온 김명진 후보는 이미 역량과 자질은 검증된 후보이다”고 말하고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여 한반도 평화정착과 광주정신을 계승하여 광주발전에 앞장서는 광주의 일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며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서구 주민들을 만나면서 여당의 오만함을 심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한다. 봄이 왔듯이 민심도 우리 민주평화당, 저 기호 4번 김명진에게 오고 있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광주 서구갑 지역을 공명선거지구로 선포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김명진의 4대약속’ 정책선거, 선거법 철저준수, 흑색선전 안하기, 금품향응 제공 안하기를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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