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네별로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이를 모바일 서비스 등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종합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중국 대륙의 급속한 개발과 우리 사회의 고도화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시급하고 심각한 주민들의 건강 위협이 됐다”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 및 어린이, 어르신 관련 시설에 공기청정기 및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 지원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미세먼지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버스정류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미세먼지 숨터’을 설치 운영하겠다”며 “더불어 자동차 배출 가스 수시점검 및 저감 장치 의무화, 대기배출업장 신규 허가 불허, 신규 주택 및 공동 주택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친환경차 구매시 지원금 확대 등 깨끗한 공기 질 정책으로 주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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