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의식 및 직무교육으로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신안군은 3월 23일과 3월 30일, 군청 공연장에서 공무직 375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원의 업무 이해력을 높이고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친절교육과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등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워크숍을 통해 본청 및 읍면에서 근무하는 행정사무원, 시설물관리원, 의료업무 종사원, 환경미화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소통의 시간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글로벌코칭교육원 대표 장은영 강사가 ‘행복한 공직자가 친절하다’라는 주제로 친절의 필요성과 민원인을 응대하는 설득의 기술 및 대화의 기술을 사례별로 교육한다.

이어, 한국공문서연구회장 박종덕 강사의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공문서의 표기·표현·어법과, 유형별 기안문 작성법을 설명해 우리말 어법이 제대로 지켜진 품위 있는 공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무직이 소속감을 갖고 군정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공무직에 대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상시‧지속업무의 기간제근로자 158명을 공무직으로 심의‧의결해 지난 3월 6일자로 공무직으로 전환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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