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출근길 아침인사를 하며 시민들 마음잡기에 본격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14일 부인 정철진 씨, 아들 덕상 군, 딸 수진 양과 함께 석창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가족들과 함께 아침인사를 한 선거 행보는 매우 이례적이다.

권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권세도, 맘이 통하는 첫 번째 시장" 피켓을 목에 걸고 아침인사에서 "시민 여러분. 권세도입니다. 새로운 여수를 만들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에 출근길 시민들은 손을 흔들어 화답하기도 하고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권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또한 권 예비후보는“아침인사에 나서며 여수시민들을 직접 만난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다”라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여수시민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해남경찰서장 등 경찰에서 30여 년 간 재직하면서 주로 범죄 예방과 갈등조정에 주력해 온 인물로 경찰대학 지도교수,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조선대학교 법대 초빙교수를 역임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