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대사 초청 팸투어 실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13년 4월에 펼쳐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주한 외국대사 초청 팸투어가 21일부터 1박 2일간 실시됐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박 2일간 브라질, 미국, 네덜란드, 인도 등 9개국 15명의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이 참여 순천만을 비롯 낙안읍성 등을 방문했다.

21일 정원박람회 홍보관과 순천만의 갈대와 석양을 둘러본 주한 외국대사는 탄성을 자아냈으며 매주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하는 등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짱뚱어 탕, 순천대표음식점에서 순천 음식을 맛보고 매우 특별하고 맛이 있다며 남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22일은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낙안읍성에서 한국의 전통의 멋과 맛을 체험했다.

주한외국대사들은 정원박람회에 대해 이번 팸투어로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팸투어로 주한 외국대사에게 다채로운 순천의 문화와 관광지 뿐 아니라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안 습지 순천만을 보전하고 미래의 도시들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정원박람회는 오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지구의 정원 순천만 이란 주제로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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