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취업과 장기 근속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전남 청년근속장려금(청년인턴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년인턴을 채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취업장려금으로 기업에는 1인당 3개월간 최대 200만원, 청년에게는 1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2년차 고용유지가 될 경우 기업과 청년에 각 최대 150만원이, 3년차 지속시에는 기업에는 최대 150만원, 청년에게는 40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대상은 청년을 인턴 또는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7일까지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팀(061-061-530-5824)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직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에게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으며 구인난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 근속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