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9일 여수진남스포츠센터에서 전남도, 여수시, 여수시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분야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아울러 21개 종목별 가맹단체 대표들은 경기장 실사를 통해 경기장 규격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인했고, 기관별 업무분장 등 경기운영 계획도 점검했다.
 
박종열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에게는 건강한 삶을, 도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개최지인 여수시와 가맹단체들이 합심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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