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홍보 책자 배포, 홍보 영상 제작 등 추진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중 공감회의’에서 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은 시 산하 전 직원이 군 공항 이전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소음피해 해소 대책,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및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이해하고 홍보에 나서 향후 시·도민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하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실시한 ‘군 공항 이전 적정지역 조사분석 용역’에서 압축된 자치단체와 주요 여론 형성층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방문설명을 하고 있다.

11월 말에는 광주 5개 자치구 등 유관기관에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홍보책자를 배부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전 적정지역 주민 소통간담회 등에 활용될 홍보 동영상 제작을 추진하는 등 예비 이전후보지 국방부 추천을 앞두고 홍보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기두 시 군공항이전사업단장은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소통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전지역 주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아울러 전남과 광주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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