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법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가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주최로 24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후원 하에 성대하게 열렸다.

정진석 연합회장과 한남열 해남지구회장, 법사랑위원인 명현관.박성재 전남도의원, 김석원 해남완도진도 범피센터이사장, 김동국 동백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박혁 연합회 부회장 등 지역. 지구임원을 비롯해 법사랑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강성용 해남지청장을 비롯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 신우철 완도군수, 이순만 진도부군수, 김영운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장, 오윤대 해남지청 사무과장 등 기관 단체장과 박동인 해남군의원이 참석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개회식에서 유공법사랑위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표창에 유재승 위원(완도), 양부남 광주지방검철청 검사장 표창은 김성주 위원(해남), 배판자 위원(완도), 강남업 위원(진도)이 수상했으며, 고성동, 윤영석, 임기채, 조정수, 오재원, 황형식, 박삼수, 박춘식 위원이 강성용 해남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정진석 연합회장상에는 윤습현, 차달준, 고광용, 김동관, 백준, 송연숙, 김권일, 이창신 위원이 수상했으며, 유공 공무원 표창에는 박성수(해남군청), 김정삼(완도군청), 박지현(진도군청), 박정오(해남경찰서), 최경석(완도경찰서), 박기현(진도경찰서), 최영열(완도해양경찰서)씨에게 주어졌다.

정진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하여 법질서바로세우기,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사랑의의 결연, 장학금 수여 등 지역민이 공감하는 다앙한 법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준법정신 확산은 물론 소외된 우리 이웃의 밝은 자양분이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용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대회는 한해동안 봉사활동에 전력을 다해 준 법사랑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동안 범죄예방활동의 성과를 우리 주위에 널리 알리는 자리”라면서 “법무부에서는 준법의식 높히기, 기초질서 바로세우기,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등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사회를 밝고 건겅한 사회로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명감 있게 활동해 주기를 당부하며 검찰도 여러분의 노력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성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걸 해남군수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먼저 오늘 유공 법사랑위원과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으신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하고 “특히, 나라의 미래이자 지역발전의 동력인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결연사업, 문신지우기, 학폭예방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 온 법사랑위원의 역할에 감사하며 지역민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라며 해남군에서도 청소년 보호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사랑위원들은 ‘법질서 바로세우기 결의문’을 통해 “솔선수범하여 법과 질서를 지켜 밝고 명량한 사회를 만들 것과 준법의식 확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범죄로부터 청소년안전, 가정에 행복과 사회에는 미소와 희망을 선사하는 메신저가 될 것을 다짐했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2부 체육행사에서는 위원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배구와 족구 시합을 벌였으며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진도지구에서 차지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에서는 동백장학회 장학금 수여, 법질서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 연말연시 청소년 특별선도활동, 사랑의 김치 전달, 불우시설 위문,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 피서지 청소년 보호활동, 자연보호활동, 학교폭력 예방 및 법 생활화 강의, 법질서 글쓰기 대회, 다문화 가정 결연, 문신안하고 지우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범죄없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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