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화) 저녁7시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안군은 오는 12월5일(화) 저녁 7시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검정고무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무안군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연의 주요 내용은 1960~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리의 이야기로 구수한 사투리와 추억의 상황들이 배꼽 빠지게 웃기다가도 금세 감상에 젖어 울게 되는 스토리로 육남매가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와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07년 ‘꿈꾸는 문화열차’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연극 ‘검정고무신’은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을 돌며 입소문만으로 매진행렬을 이어갈 만큼 힘 있는 공연으로 무안군민들에게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연말 검정고무신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지난 시절 추억에 젖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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