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압해읍 마을회관에서 실시

신안군은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결핵발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압해읍에서 결핵 무료검진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결핵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결핵감염 예방 및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 최소화를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결핵 검진 사업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흉부 엑스선 검진, 결핵예방교육, 조기발견 상담 등을 3년(2017∼2019년)동안 실시하게 된다.

결핵검진사업은 차량이 마을에 직접 방문 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일정에 맞춰 마을회관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이번 검진에서 결핵환자로 진단받게 되면 보건소에 등록해 완치할 때까지 대상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서정연 보건소장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자 조기발견 및 완전한 치료가 결핵퇴치의 핵심이다”면서 “노인 결핵감염 및 사망률 최소화를 위해 이동 결핵검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