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걷는 신안여행’이라는 주제로 SNS를 활용 홍보

신안군은 10월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공동 주최한 ‘제7회 2017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올해의 SNS부문‘올해의 블로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함으로써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난 6월~7월 사이 한 달간의 공모를 거쳐 약 1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지난 7월부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 30점, 심사위원 평가 40점, 내부전문가 20점, 사용자평가(정량평가를 통과한 대상자에 한하여 별도 홈페이지 구축 후 사용자투표) 10점을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신안은 ‘소통하며 걷는 신안 여행’이라는 주제를 포커스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신안군의 소식을 널리 알리고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

신안군은 2018년 새천년대교, 2020년 임자대교 개통과 흑산공항 개항을 계기로 관광 5백만시대의 해양 관광의 섬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블로그 및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힐링의 섬! 신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안군 SNS 콘텐츠는 ‘신안군 희망나눔 우체통’, ‘섬마을 숲속의 힐링 산책로’, ‘임자 제대로 만난 힐링여행지‘ 등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계절별 여행테마, 섬 여행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의 생동감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간 사진을 이용한 소통형 콘텐츠와 섬 여행 특성에 맞는 1:1 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콘텐츠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특히 ‘특별한 섬 여행 추억’이라는 테마로 놀섬 ’임자도’, 미지의 섬 ‘우이도’와 ‘병풍도’, 쉴 섬으로 ‘자은도’와 ‘반월도, 박지도’등 TV 프로그램 ‘섬총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SNS를 통한 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최근 삼도대교 개통과 앞으로 새천년대교, 임자대교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전국 여행객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힐링콘텐츠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SNS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2017 대한민국 SNS 대상’공공부문 종합대상에 창원시청, 기업부문 종합대상에 롯데푸드가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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