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한테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작업방석, 브랜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쪼그리’가 최근 농협중앙회와 물량 결집이라는 계통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일선 지역농협은 자체 구매로 인한 작업방석 품질의 차이로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중앙회에서 먼저 품질 우선해 규격화된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별도 계약업무에 따른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특히 무엇보다 해당 농업인은 품질 우위의 ‘쪼그리’를 유리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면서 농업인의 실익 증대에도 기여하게 됐다.

광주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는 (주)에덴뷰(대표 이진국) ‘쪼그리’는 SBS 백년손님과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수해복구 작업시 작업방석을 직접 착용하고 사용한 것으로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계통구매 계약을 체결한 쪼그리2.0 제품은 선 상태로 허리에 바로 둘러 착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다리사이로 끼우는 작업방석에 비해 장착 해체가 한결 수월한 특허 제품이다.

그리고 ‘담는 쪼그리’는 기존의 수확 앞치마가 대부분 목에 끼우는 방식이라 착용 해체시 신체 압박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했으나 '담는 쪼그리'는 옷을 입는 방식이라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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