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5일 중회의실에서 본청 교육미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회 전남교육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2015 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방안과 도내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공 될‘에코에듀체험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윤주신 위원장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도록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단순 지식교육이 아닌 창의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의 한 교육미래위원은 “학교 현장에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도교육청의 정책 추진상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미래위원회는 장만채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는 민관 협의체(거버넌스) 형태의 교육감 자문기구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