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회화 등 23개 프로그램 진행...21일까지 선착순 모집

목포영어도서관이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 목포시와 인근지역 미취학 아동(6~7세),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프로그램 23개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영어도서읽기에 중점을 뒀던 기존의 파닉스, 단어, 독서 프로그램에 더해 이번 하반기에는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수준별 원어민 회화 수업과 영화감상,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또 새로 설치한 영어체험교실의 공항, 호텔, 식당, 마트, 소방서, 병원, 티켓 부스 등 11개 체험코너를 활용한 체험수업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www.mokpo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 및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독서인구 증대와 이용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교육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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