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실시

무안군은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소속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직자 규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준수 군수 권한대행은 “불합리한 규제 및 기업의 투자촉진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분발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소극적인 업무관행 개선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 규제개혁 방향과 타 시군의 규제개설사례를 소개하면서 “부서별로 우리 지역에 맞는 우수시책 발굴 및 시행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규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를 매월 개최하고, 규제개혁을 이끈 유공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하는 등 규제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사례 중 25건을 자율정비과제로 선정, 현재까지 13건을 정비 완료했다.

또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 및 PM(Project Manager)제도 운영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등 우수시책 4건을 발굴,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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