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관내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와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학기 학부모·학생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학생·학부모 위기지원 캠페인 및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SNS 상담홍보활동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과 맞벌이 부부가정을 위한 ▲Wee센터 야간상담, 부모-자녀 관계점검을 위한 ▲그룹형 학부모 교육유형검사 ▲ 사랑품은 부모교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오는 31일 밤 7시에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2학기 상담주간의 첫 시작으로 관내 우수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함께 SNS 해시태그를 활용한 상담이용안내, 학부모·학생 고민 Q&A, 상담 주제별 요구조사 활동과 학교폭력, 정서 위기지원 관련 피켓 활동을 진행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매년 3월, 9월을 학생들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으로 지정,  위기상황,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간 상담이 어려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야간상담 및 교육유형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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