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사태와 관련 대책 방안 목포시에 요구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위원장 이기정)는 21일 살충제 계란사태와 관련 대책 방안을 목포시에 요구했다.

이 날 관광경제위원회는 계란 수집판매업소 14개소의 생산농가 검사결과가 모두 적합으로 판명됨에 따라, 판매업소별 거래농장 검사결과를 부착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살충제 기준초과 식용란은 유통업체에서 해당제품 전량회수 폐기토록 주문했다.

또한 이번 살충제 파동을 계기로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유통 및 보관 장소를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급식대상 총336개 학교(어린이집218, 유치원54, 초 중 고 64)에 소상히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의원들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유통하고 있는 계란을 직접 시식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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