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1년도 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0년 일자리 공시제 경진대회에서 종합대책 부문 대상과 브랜드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아, 다시 한번 일자리 창출에 앞서가는 지자체임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156개 지자체들이 참가하여 1차 심사를 통과한 사회적 기업부문 17개 지자체,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부문 15개의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독창성, 실현가능성, 사업추진 열의 등 2차 PT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확정 되었다.

장흥군은 ‘장흥헛개와 함께하는 착한기업 PNK 육성계획’ 발표에서 현재 121명인 고용인력을 2014년까지 194명으로 늘려 취약계층의 고용확대와 일용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헛개잎과 열매가공으로 연간 12억원의 소득원 창출과 밀원수인 헛개꽃은 고품질 벌꿀 생산으로 연간 9억원의 양봉소득이 증대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헛개 부산물을 먹인 한우사육으로 사료비를 20% 절감시키면서 고기육질도 향상시키고, 헛개 막걸리 생산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관산업이 발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주)PNK 대표(박종국)는 “주민과 상호공존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가겠으며, 지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모범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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