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시군 센터와 행복 네트워크 구축

 전남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개소 기관장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청소년 상담지원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도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는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근 전국적인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9~18세) 증가 추세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응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상담지원, 위기상황 발생시 즉각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기 지원서비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사례 슈퍼비전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 네트워크는 전남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와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개발, 연구를 진행해 전남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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