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적 서사, 일상의 기록”… 소소한 일상 이야기 소재

무안군이 도예작가 박일정과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 윤남웅을 초대해‘미시적 서사, 일상의 기록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 초대전으로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관과 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초대작가인 박일정과 윤남웅은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맛, 소리, 냄새 등의 오감을 통해 회화와 조각 형식으로 예술작품을 대중에 알리고 있다.

작품들은 일상을 재미있고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어 관람객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삶의 여러 의미를 고찰해볼 수 있는 훌륭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전시 작품들을 통해 일상의 유머스런 모습에 깃들어 있는 삶의 애환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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