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해남예술제 및 함께 제16회 판소리 고법 발표회가 오는 9월6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된다.

 

이번 '판소리 고법 발표회'는 한국전통예술의 판소리와 고법 인구의 저변확대와 쉽게 접하지 못한 군민들에게 감상의 기회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국악을 통한 군민 정서에 이바지 하고 이 지역출신으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상 수상한 명창 초청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남국악협회 아마츄어 고수들의 발표회에서는 회원들의 멋진 실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관련,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 김동석(71세)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무이파 태풍으로 뜻하지 않은 많은 피해를 입은 농어가와 군민들에게 다소 마음에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소리 고법 연구에 정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판소리 고법 애호가의 저변확대 등 연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악협회는 해남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판소리 고법 발표회를 통해 군민 화합과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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