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모 부총재...라이온의 최고 영예인 사자대상 동백은장 수상 영예도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국제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은 미국의 멜빈죤스에 의해 1917년 창립되었고,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라이온스의 모토는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이며 슬로건은 자유, 지성, 우리국가의 안전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총재 조영주)소속 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손은수)은 지난 3일 울산과학대학교 청운체육관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의장 이무덕) 제20회 연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해남라이온스클럽의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 1년 동안 회원 간 화합의 바탕위에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이를 위한 클럽확장에 필요한 회원 증강에 상당한 공로가 인정되어 최우수회원확장클럽으로 인정된 결과다.

 이날 수상식이 열린 355복합지구 제20회 연차대회에는 이무덕 의장을 비롯하여 해남클럽이 소속한 355-B2지구에서는 양옥년 전 복합지구의장, 조영주 총재, 김광호 당선총재, 박인철 당선 1부총재를 비롯하여 전경선 사무총장 등과 해남클럽에서는 박경모 지역부총재, 박순태 전 지대위원장, 손은수 회장과 각 클럽 회장단 등 60여명이 버스편으로 참석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손은수 회장은 “올해 라이온스 100주년을 맞아 355복합지구 608개 클럽 가운데 저희 해남클럽이 최우수회원확장클럽에 선정된 것은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전 회장님들과 원로, 회원모두의 힘이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이 해남라이온스클럽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 회장은 “그동안 해남클럽 회원 모두의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 지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저를 믿어주시고 묵묵히 봉사의 길에 동참해 준 회원여러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라이온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클럽의 최우수수상에 이어 지난해 11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제6지역 20차 합동라이온스대회를 성공리에 주재한 해남클럽 박경모 부총재가 라이온의 최고 영예인 사자대상 동백은장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는 박 부회장 개인의 영광이며 해남클럽의 큰 자랑으로 남게 됐다.

 해남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제6지역 제6지대 소속 클럽으로 영암클럽과 강진클럽이 48년, 해남클럽은 4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영암클럽이 스폰서클럽이며, 해남여성클럽, 해남우슬클럽을 탄생시켰으며, 광주 355-B1지구 전라도클럽을 자매클럽으로 두고 있다.

또한, 해남클럽은 사정상 탈회했던 박양배 전부총재, 민경서 전 회장의 재 입회 등 지난 1년간 회원 증강에 클럽차원에서 적극 매진했으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매년 연말연시, 설날, 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에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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