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봉사지구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모아 최선을 다할 것"

3일 울산과학대 청운체육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의장 이무덕) 제20회 연차대회에서 355-B2지구 조영주 총재가 2017-2018 복합지구 의장에 당선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는 부산지구인 355A지구(총재 임채린), 광주지구인 355-B1지구(총재 전광조), 전남서부 지구인 355-B2지구(총재 조영주), 전남동부인 355-B3지구(총재 묘옥진), 경남중부지구인 355-C지구(총재 박보영), 울산지구인 355-D지구(총재 이충열), 경남서부지구인 355-E지구(총재 진종식) 등 7개 지구 608개 클럽으로 3만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영주 당선의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355복합지구 총재협의회 당선의장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정은석 한국연합회장, 유재품 국제이사, 금회기 355복합지구 내 7개 지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무덕 의장님과 각 지구 총재, 당선총재, 권명호 울산동구청장, 장만복 울산동구의장 등 내외 귀빈과 라이온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355복합지구는 많은 라이온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적이고도 희생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다고 생각한다”며 “저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이온스’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선배 라이온의 업적을 계승하고 앞으로 함께할 2017-2018 각 지구 총재님과의 소통을 통하여 복합지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55복합지구를 중심으로 각 지구의 특성을 살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내실있게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봉사지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라이온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전했다.

조영주 당선의장은 영암라이온스클럽 소속으로 1996-1997 제28대 회장을 시작으로 지대위원장, 지역부총재, 지구부총재를 거쳐 지난 2014-2015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총재 등록후보가 없었던 현 2016-2017 355-B2지구 총재에 재추대되는 라이온 역사 상 보기드문 2번에 걸친 총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355ㅡB2지구는 목포, 신안, 무안, 영광, 함평, 장성, 나주, 영암,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등 지역을 바탕으로 5개 지역으로 나누어 65개 클럽 3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장인 정은석 국제이사와 수석부회장인 유재풍 국제이사를 비롯한 국제이사단과 전 의장단, 전총재단과 7개지구 총재단 총재와 지구 임원과 각 클럽 라이온 등이 참석했으며, 또한, 김종훈 국회의원, 권명호 울산동구청장, 장만복 울산동구의회의장과 기관단체장 등 초청 인사들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조영주 총재의 의장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에서는 양옥년 전 복합지구 의장과 김광호 당선총재, 박인철 당선 1부총재를 비롯하여 전경선 사무총장과 지구 임원, 박경모 지역부총재와 해남클럽 등 각 클럽 회장단 등 60여명이 울산 대회장에 참석해 조영주 총재의 의장당선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복합지구 연차대회에서 355-B2지구에서는 목포태양클럽이 종합최우수클럽상을, 진도동부클럽이 최우수봉사대상을, 해남클럽과 목포양을클럽이 최우수회원확장상을, 목포양을클럽이 최우수LCIF클럽상을, 목포태양여성클럽이 최우수헌혈봉사클럽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개인 수상에는 전경선 사무총장, 김광록 재무총장이 무궁화금장, 김귀운 총재특보와 박경모 6지역부총재가 동백은장, 최상숭 월출산 여성클럽 회원과 윤성명 5지역부총재가 석류동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정경진 나주클럽회원이 최우수상을, 김록호 영산호클럽회원이  최우수회원확장상을, 서영준 영암클럽회장과 최광희 장성방울샘클럽 회장등 9명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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