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법사랑위원 해남지구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 결연행사

2017년 법사랑위원 해남지구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 결연행사가 17일 해남읍 해남부페 별관에서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신봉수 지청장,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정진석 회장, 한남열 해남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 법사랑위원과 60여명의 결연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법질서 바로세우기 실천 다짐 결의문 채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밖에도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윤성호 1호 검사, 박영수 소년전담 검사, 장지철 3호 검사, 광주보호관찰 해남지소 김영운 소장,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원, 동백장학회 김동국 이사장과 각 읍면 대표위원 등이 함께 자리해 결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해남지구 법사랑위원의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 결연’은 법사랑위원과 맺은 사랑의 결연학생을 대상으로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로 최근 들어서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는 행사다.

특히, 여성위원들의 ‘이모되어주기’는 결손 가정의 이모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아이들의 고민 해결은 물론 소외감 없는 아이들을 위해 “가정에는 행복과 아이들에게는 꿈”을 전달하고 있다.

한남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소년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준 해남종합병원 김동국 원장, 해남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 남향레미콘 임기채 대표,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 호남정미소 김성용 대표님을 비롯한 결연 위원과 해남지역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소년소녀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연학생들에게는“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러분은 이 나라의 자원이며,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 노력과 땀에 결정되는 만큼 오늘의 불편은 잠시의 과정에 지나지 많으며 오늘 인연이 여러분 인생에 더 많은 계기와 희망이 커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봉수 지청장은 치사를 통해“오늘 여러분이 받은 사랑은 나중에 더 큰 사랑으로 되돌아 올 것을 믿는다”며 “어려울수록 오늘처럼 주변의 사랑을 디딤돌로 삼아 노력하고 노력하면 미래의 행복은 반드시 여러분의 곁에 다가와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더불어 오늘 결연 행사에 참여한 법사랑위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했다.

정진석 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한남열 회장과 문월석 운영처장을 비롯하여 해남지구 법사랑위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법사랑위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학생들은 당장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성심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를 살찌우고 국가발전의 동량으로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연행사의 결연금은 ▹한남열 지구회장 농촌사랑 상품권 52매 (52만원), ▹해남종합병원 김동국 원장 지원금(200만원),▹해남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 지원금(100만원),▹남향레미콘 임기채 대표 지원금(100만원),▹원광전력 전연수 대표 지원금(100만원),▹호남정미소 김성용 대표 잡곡세트 52점 (78만원),▹결연 위원 격려금 (260만원),▹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격려금 지원 (305만원)등 총 11,950,000원의 격려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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