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7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지사장 임수현)에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는 지난 2015년 4월 9일에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2016년에는 정부3.0협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HF 사랑의 집」을 진행하여 보일러설치 및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임수현 지사장은 “천혜의 자연을 갖춘 구례군과 MOU를 체결하여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구례군의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기동 군수는 “구례군과 순천지사가 MOU를 체결한지 2년이 되었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우리 군 저소득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로부터 전달받은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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