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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30 청년 아티스트들의 '로터스 랜드' 개최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17.04.23 20:57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4월 28일부터 20-30대 젊은 세대들과 함께하는 전시 프로그램인 '로터스 랜드'를 선보인다.

'로터스 랜드'는 미술, 공예, 패션, 건축, 영상, 무용, 출판 등 다양한 영역을 가로지르며 활동하는 전국의 20~30대 아티스트 36여 개 팀의 43명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시각 문화의 새로운 양상을 조망하는 전시다.

‘로터스(lotus)’는 연꽃을 말하는데, 연꽃의 낱장 꽃잎이 모여 하나의 둥근 형태를 이루듯이 참여 작가들의 다양하고 개별적인 성향들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전시가 열리는 ACC 문화창조원 복합 2관은 27개의 개별 방들과 광장으로 이뤄져 있어 이름 그대로 '로터스 랜드'가 된다.

'로터스 랜드'는 작가들의 개별적인 독립 공간이면서도 공동생활 공간과 같은 셰어하우스처럼 이뤄져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마치 ‘자기만의 방’에 머물다가 ‘광장’으로 선뜻 나서는 요즘 젊은이들의 생활 모습을 반영 하듯, 개별적인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연대해 제작한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ACC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각종 매체에서 ‘혼밥’, ‘혼술’, ‘1인 가구’ 등의 단어로 20-30대의 모습을 설명한다. 이들은 고립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발언할 때는 광장에서 연대하며 ‘따로 또 같이’, 타인과 함께하기도 한다.”면서 “이런 젊은 세대의 삶의 방식은 <로터스 랜드>에 참여한 작가들의 창작 방식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이제 막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20~30대 신진 작가들이다. 이들 중에는 학교를 갓 졸업했거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작가들도 있다.

또 ‘미술계’가 아닌 다른 계통에서는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전시로는 소개된 적이 없는 창작자들도 있다.

이번 전시는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이들의 새롭고 신선한 시도들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CC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장르의 경계 없이 실험성과 참신함이 뛰어난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로터스 랜드' 전시는 ACC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전시 오픈 일인 4월 28일에는 ACC 문화창조원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c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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