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세프들과 함께 아시아의 음식을 체험하는 행사인 ‘ACC 푸드 라운지 : 쿡! 아시아’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중화요리의 대가인 이연복 셰프를 시작으로 정호영, 정지선, 이재훈 셰프가 참여하는 ‘쿠킹콘서트’와 ‘셰프의 레시피’로 이어진다.

첫날인 4월 5일 행사에서 이연복 셰프는 중국의 경장육사와 춘빙을 직접 만들어 선보이고, 쿠킹콘서트의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음식을 시식하며 아시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진행자 이호진(광주 비움푸드 대표)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어쿠스틱 밴드의 중국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선미(51·주부)씨는 “TV에서만 보던 셰프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굉장히 즐거웠다. 어렵게 여겨졌던 아시아의 음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ACC 푸드라운지 쿡! 아시아’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 매주 수요일 (단, 4월 25일, 5월 2일 화요일 운영)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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