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장 정경채)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여성안전을 위한 1인 근무 보건진료소 및 벽지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무안안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점검은 무안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관할 파출소장, 무안보건소와 합동으로, 관내 여성1인 보건진료소 11개소와 벽지학교(청망분교) 1개소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안경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비업체와의 비상벨 작동유무, 방범창, CCTV 등 건물 내․외곽에 대한 방범시설들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1인 근무 보건진료소 근무자와 분교 선생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안요소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경찰 관계자는 “이번 점검시 방범시설이 미흡한 보건진료소는 방범창을 보완키로 조치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함께 예방순찰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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